작년 표면처리 기업 44.5% 매출 감소

작년 표면처리 기업 44.5% 매출 감소: 2021.01.01 00:00 입력

본지 117개 업체 대상 설문 조사 결과매출 늘거나 같은 기업 55.1% 의외 결과     <o:p></o:p>표면처리산업은 지난 한 해 코로나 19사태로 인한 초유의 사면초가 신세였다. 주요시장인 자동차 산업의 경우 현대·기아자동차의 글로벌 생산기지의 경우 코로나 19 발생에 따른 공장 폐쇄가 속출하며 생산 중단이 잇따르면서 관련 업계에서는 이러다 공멸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공포에 시달려야 했다.하반기에 이르면서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나며 회복세를 보였지만 전체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한해로 기록됐다. 이런 현상은 표면처리 분야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실제 표면처리 관련 기업들 가운데 44.5%가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본지가 11월, 12월 두 달간에 걸쳐 연말을 맞아 전국에 산재한 117개 표면처리 관련 기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이다. 반면 전년 대비 매출이 늘었다는 기업도 25.6%에 이르러 뚜렷한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여기에 매출이 전년과 같다는 답변도 29.9%나 돼 55.1%의 기업들이 매출이 같거나 늘었다고 답변해 다소 의외의 결과를 보였다.매출이 감소한 기업 가운데 10~20% 정도 줄었다는 답변을 한 기업이 35개사로 29.9%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40%가 줄었다는 업체는 12%였다. 놀라운 것은 매출이 50~60% 정도 줄었다는 기업도 3개나 돼 2.6%에 이르렀다. 매출이 증가한 기업은 5~20% 정도 증가했다고 답변한 기업이 21개사인 17.9%였다. 또한, 30~40% 정도의 비교적인 높은 성장을 했다는 기업도 9개사로 7.7%나 됐다.내년 경기 전망을 묻는 답변은 불투명하거나 어둡다는 대답이 83개사로 70.9%였다. 내년 경기를 밝게 보는 답변은 34개사로 29.1%였다.   <table width="318"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318" align="absmiddle" src="http://sfnews.co.kr/PEG/16124880552775.jpg"></td></tr></tbody></table> <o: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