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훈 교수팀, 금속분야 대표권위지 「Corrosion Science」 논문 게재

이명훈 교수팀, 금속분야 대표권위지 「Corrosion Science」 논문 게재: 2021.12.01 00:00 입력

초고내식성 갖는 신 표면코팅 강재의 프로세스 제어 및 메커니즘 규명 · 개발 <o:p></o:p>   <o:p></o:p><table width="164" align="left" class="left"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164" align="absmiddle" src="http://sfnews.co.kr/PEG/16419553420504.jpg"><div id="news_caption">▲한국해양대헉교 이명훈 교수</div></td></tr></tbody></table>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기관시스템공학부 이명훈 교수(부식방식-표면공학연구센터) 연구팀의 ‘초고내식성을 갖는 새로운 표면처리 강재’ 논문이 금속재료·부식방식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권위지인 「Corrosion Science」(90개 중 3위·JCR 2.78%·Impact Factor 7.205)에 지난 9월 7일자로 게재 및 출판됐다고 밝혔다. 이명훈 교수 연구팀은 대학원생인 박기동·김효진 연구원과 해양신소재융합공학과 이승효 교수와 기관시스템공학부 강준·윤용섭 교수가 참여하고 있고 포스코기술연구원의 양지훈·이경황 박사와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해왔다. 이명훈 교수팀은 산업통상자원부의 ‘WPM(World Premier Materials) 스마트표면처리강재-개발연구 과제’로 포스코기술연구원과 공동연구하면서 기존의 표면처리강재보다 약 20배 이상 우수한 플라즈마 융합코팅 원천소재 강재를 개발하는데 참여해왔다. 주로 ‘초고내식성 부여·개발을 위한 표면처리 관련 제작·설계 제어’에 근원적으로 유효한 부식방식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데 주력하며 연구해왔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의 주요 내용은 초고내식성 표면처리 강재에 관한 것이다. 보통 철강재는 높은 강도에 가공성·생산 경제성·풍부한 자원 등으로 금속재료 중 다양한 분야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부식에 취약하다는 단점으로 인해 내식성 향상을 위해 합금과 표면처리를 해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도 최근 관련 제품의 확장추세에 따라 사용환경이 상당히 가혹해지고, 환경-자원-에너지의 중요성과 더불어 장수명에 대한 요구가 더욱 거세지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고내식 용도의 원천소재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포스코에서 개발된 것은 강재에 표면처리된 막 자체가 부식환경 중 차폐(barrier) 효과가 강력함은 물론, 사용 결함에 의한 강재 노출 시 희생양극(sacrificial anode)적 특성이 매우 우수하여 세계적 우위 속 관련 기술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논문은 표면처리 성분이 동일하더라도 막의 표면-단면상 다양한 금속간 화합물과 고용화의 합금상 조직 및 결정구조 등이 적정 분포·형성되도록 프로세스 제어를 하면 초고내식성의 표면처리 강재를 개발할 수 있다는 핵심적인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입증한 내용을 담고 있다.		 <table bordercolor="#dedede"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7">			<tbody class="td_list_style" bgcolor="white"><tr><td> WPM 사업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거나 시장을 창출하고 지속적인 시장지배력을 갖는 세계 최고 수준의 10대 핵심소재를 상용화하는 목표로 추진해온 사업으로 스마트 강판소재 사업단, 초경량 마그네슘소재 사업단, 플레시블 디스플레이용 기판 사업단 등 10개 사업단이 구성되었다. 스마트 강판소재 사업단은 포스코가 주관하고 동부제철, 르노삼성자동차 등 기업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한국재료연굿, 한국해양대학교 등 대학과 연구소가 참여했다. </td></tr>			</tbody>		</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