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으로 재탄생” :: 표면처리신문사

“사단법인으로 재탄생”: 2020.09.01 00:00 입력

인천도금협회, 설립인가 업계 활성화에 결정적 기여   <o:p></o:p>인천도금협회(회장: 이영규)가 지난달 21일, 인천시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인천광역시 산업진흥과는 인천도금협회가 신청한 비영리 법인설립을 인가한 것이다.인천도금협회는 지난 1988년, 지역 업계 공동발전과 권익 신장을 목적으로 도금조합 산하 인천지역 도금협의회로 탄생한 후 33년 만에 법인으로 전환한 것이다. 이후 1994년 사회단체 인천도금협회로 인천시에 등록하면서 단체로서 위상을 확보했다.고인이 된 박기주 초대 회장을 중심으로 탄생된 인천도금협회는 33년간 현임 이영규 회장에 이르기까지 14대의 회장이 봉사에 앞장섰다. 초기에는 회원사들의 협력이 부족해 활동이 지지부진하다 반전이 생긴 건 바로 2007년이었다.당시 회장을 맡은 한설전 회장이 인천도금협회의 이사들이 중심이 돼 발족한 인천환경센터를 설립해 수익사업을 전개하면서 놀라운 협력을 연출한다. 모든 제조업체는 의무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작업환경측정 사업에 나선 것이었다.순식간에 1억 5천만 원의 자본금이 확보되고 사업은 시작부터 흑자를 내면서 모래알 같던 업계를 강력 본드로 접착시키는 역할을 했다. 특히 인천환경센터가 성공적인 기반을 확보하면서 인천지역 업계를 뛰어넘어 전체 업계의 권익 신장과 활성화에 커다란 기여를 하게 된다. 수익금의 일부를 도금조합에 지원하면서 쓰러지기 일보 직전에 회생의 길을 걷게 된 것이다. 특히 자금 지원과 함께 인천도금협회의 이사를 도금조합 이사로 추천해 이사회비를 지원하는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업계 단합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전국조합의 산하 단체였지만 오히려 모 조합보다 훨씬 활발한 활동 전개를 통해 회원사의 애로 해결에 크게 기여한 것이다.이제 인천도금협회는 사단법인으로 재탄생하면서 코로나 19사태를 비롯한 격변의 시대에 희망을 퍼 올리는 전도사로서의 더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o: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