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人 : 딥솔㈜ 한국지점 김광명 부지점장

인터뷰 人 : 딥솔㈜ 한국지점 김광명 부지점장: 2021.01.01 00:00 입력

<table width="402"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402" align="absmiddle" src="http://sfnews.co.kr/PEG/16128350404454.jpg"></td></tr></tbody></table> 인류 진화는 세대교체를 통해 이뤄져 왔다. 하나의 단체, 조직, 기업들도 인적 쇄신과 인재의 유입으로 혁신을 이루며 생명력을 유지하고 발전해간다. 혁신은 변화를 모태로 시작되기 때문에 이를 주도할 젊은 세대의 유입은 기업 발전에 있어 참으로 중요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혁신을 모토로 나아가고 있는 딥솔(주) 한국지점의 변화가 세대교체를 통해 일어나고 있다. 변화는 새로움과 인식의 전환이 덧대어진 것으로 올해 부지점장으로 자리매김한 김광명 부지점장은 종래 딥솔의 전통과 경영 가치관을 이어받으면서도 한국 고객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 정착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딥솔 한국지점의 변화를 주도할 김광명 부지점장의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o:p></o:p>Q. 본인 소개를 부탁드린다.A. 딥솔이 첫 직장이고 2003년 입사해 18년 차에 접어들었다. 7월 1일부로 부지점장에 전보됐다. 박성수 전지점장과 강명구 부지점장에 이어 가네다 미츠타다 한국지점장을 필두로 딥솔 한국지점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려고 한다. 가네다 지점장은 일본 본사에 근무하며 정기적으로 한국지점에 출장을 와서 업무를 보고 제가 영업총괄을 맡게 된다. 새로운 패러다임에 발맞추어 한국 도금산업 발전과 고객의 입장, 고객의 시선에서 늘 생각하고 상생하기 위해서 노력하고자 한다.   <o:p></o:p>Q. 지점장과 부지점장이 모두 교체됐는데 그 배경은?A. 기업의 발전과 한국 고객사의 성장을 위한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또한 본사에서도 한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기 때문에 혁신이 필요했다. 우선 이번 세대교체로 딥솔 한국지점 구성원이 많이 젊어졌다. 또한 본사 소속의 문희송 부장이 상주하면서 본사와 한국지점 간의 의사소통을 보다 원활하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체제가 마련됐다.   <o:p></o:p>Q. 변화가 주요 키워드인 것 같다. 어떤 계획을 갖고 있나?A. 단기적으로는 기술변화를 주도하며 고객사가 글로벌 시대의 변화에 발맞출 수 있도록 조력하고자 한다. 예를 들면 자동차산업에 있어 전기차의 도래와 관련 기술 변화, 이에 따른 표면처리 약품 개발과 대응 등을 사례로 들 수 있다. 실제로 딥솔에서는 차량 경량화 추세에 있어 알루미늄 크로메이트 약품 등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딥솔과 한국 고객사가 공존번영하며 더 나아가 한국 도금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선 우리와 협력하고 있는 대리점과 상호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영업 강화를 위해 신입사원을 충원하고 기존 인적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 여기에 분석실을 강화해 고객사의 도금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   <o:p></o:p>Q. 또 다른 변화가 있나?A. 2021년 최소 2명 정도의 인재를 영입할 방침이다. 또한 우리의 협력사인 대리점의 인적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해 올해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종래에는 일본 본사에 1주일 정도의 기술연수가 있었다. 새롭게 시행되는 대리점 직원 연수교육은 최소 2~3개월 동안 시행되는 것으로 이론, 분석 등 기술 노하우를 일정 수준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정기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재교육하는 방식으로 철저하게 교육하게 된다. 교육을 받은 직원은 해당 회사로 돌아가 사내 교육을 실시해 선순환 효과를 만들어보려고 한다.   <o:p></o:p>Q. 표면처리 약품 개발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A. 딥솔은 오랫동안 자동차부품 관련 방청도금 약품에 주력해왔지만 전자부품, 항공용 경량화 부품 등 새로운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최근에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자동차 경량화에 발맞춘 경량 소재 표면처리 약품 공정도 개발해 고객사에서 적용하고 있다. 또 기존 개발된 약품의 성능 향상과 작업편의성, 친환경성, 가격경쟁력 확보 등 관련 산업과 고객의 요구에 충족할 수 있는 약품을 선보이고 있다.   Q. 고객사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A. “친인간, 친자원, 친환경의 세계로...!” 라는 딥솔의 기업이념을 모토로, 전 세계에 퍼져 있는 딥솔은 해외 거점과의 글로벌 기술 서비스 체제를 구축하고 있고, 각 거점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고객사의 기술발전에 기여와 상생하고자 한다. 단순히 표면처리 약품만을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노하우와 기술을 고객이 만족할 수 있을 때까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반자가 되고 싶다. 고객이 요구하는 품질, 보다 발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 되고 싶다. 판매가 아닌 고객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기술 조력자 및 고객사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